우리병원, AI에 나오는지 직접 확인하는 법
포메디 마케팅칼럼
"AI 검색에 우리 병원이 나오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개원 초기 원장님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atGPT나 퍼플렉시티를 열고 질문 한 줄만 던지면 됩니다. 간호사 출신으로 현재 피부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필자가, 원장님이 직접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① 5분이면 끝나는 셀프 점검법
②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③ 결과를 읽는 세 가지 기준
④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
① 5분이면 끝나는 셀프 점검법
ChatGPT, 퍼플렉시티, 구글 AI Overview, 제미나이. 이 네 가지가 현재 환자들이 실제로 쓰는 대표적인 AI 검색 도구입니다.
각각 열어서 같은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예를 들어 "청주 모공 피부과 추천"이라고 입력합니다.
답변이 나오면 원장님 병원 이름이 언급되는지 확인합니다.
네 개 플랫폼을 모두 돌려보는 데 5분이면 충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같은 질문이라도 플랫폼마다 답변이 다릅니다.
ChatGPT에서는 나오는데 퍼플렉시티에서는 빠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 곳만 보면 절반만 아는 셈입니다.
②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환자가 실제로 검색할 법한 문장을 그대로 써야 합니다.
"모공 피부과"처럼 짧은 키워드가 아니라, "청주에서 모공 잘 보는 피부과 어디야?"처럼 자연어 형태로 질문합니다.
AI 검색은 키워드 매칭이 아니라 질문의 맥락을 해석해서 답을 생성합니다.
따라서 환자가 궁금해할 상황을 상상하며 질문을 만들어야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옵니다.
시술별로 나눠서 질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주 여드름 흉터 치료 잘하는 곳", "세종 색소 레이저 추천" 같은 식입니다.
원장님이 주력하시는 시술 키워드 3~4개만 정해서 각각 테스트해 보십시오.
③ 결과를 읽는 세 가지 기준
첫째, 언급 여부입니다.
답변 어디에도 병원 이름이 없으면 AI가 원장님 병원을 '추천할 근거'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 언급 순서입니다.
세 번째 이후에 짧게 언급되는 것과 첫 번째로 상세히 설명되는 것은 다릅니다.
순서가 앞설수록 AI가 해당 질문에 대해 신뢰도 높은 정보원으로 판단했다는 의미입니다.
셋째, 맥락입니다.
단순히 이름만 나오는지, 아니면 "모공 축소 시술 경험이 풍부한"처럼 강점과 함께 언급되는지를 봅니다.
맥락 없이 이름만 스치듯 나오면 환자 선택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④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이유
AI 답변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습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고, 경쟁 병원이 콘텐츠를 발행하면 순위가 바뀝니다.
오늘 1순위로 나왔다고 다음 달에도 그렇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또한 원장님이 직접 테스트할 때는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수십 개 키워드를 일일이 돌리기 어렵고, 경쟁 병원이 어떤 키워드에서 앞서는지 비교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수치로 정리하지 않으면 "느낌상 괜찮은 것 같다"에서 멈추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병원은 어떤 상태일까
셀프 점검은 출발점입니다.
그러나 주력 시술 10개, 경쟁 병원 5곳, 플랫폼 4종을 조합하면 확인해야 할 경우의 수가 200개를 넘어갑니다. 매달 반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포메지는 이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ChatGPT, 퍼플렉시티, 구글 AI Overview, 제미나이에 "모공치료 잘하는곳 추천해줘" 같은 실제 질문을 던져, 원장님 병원이 몇 번 언급되는지, 경쟁 병원은 어떤 키워드에서 앞서는지를 맨션 수와 점유율로 정리합니다.
숫자로 보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마무리
AI 시대 병원 마케팅은 감이 아니라 측정에서 출발합니다.
원장님 병원이 지금 AI 검색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무료 진단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위치를 아는 것이 방향을 정하는 첫걸음입니다.
막연히 좋은 병원은 AI가 안 고릅니다.
포메디는 원장님 병원의 '이걸 잘한다'를 만듭니다.